지금까지 상가형 빌딩 관리는 소유주가 직접 하거나 일용직 사원에게 맡기는 등 개인위탁 관리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임차인의 눈높이와 요구사항이 커지고, 공실률 및 자동제어시스템 증가로 빌딩 관리에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부산의 대표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 ‘더킹스’(대표 천경훈)가 29일 선진국형 원스톱 ‘종합 빌딩 솔루션’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빌딩 관리 솔루션이란 임대부터 재무, 시설 관리까지 건물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특정 기업이 위탁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말한다.


전문 관리 업체가 등장한 배경에는 우리 사회가 고령화 되고, 해외이민자, 전문직 종사자 등이 증가하면서 보다 맞춤형 시설관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기업에 빌딩관리를 맡겨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청소·용역에서 벗어나 전문기술을 보유한 건물(시설) 자산관리회사가 늘고 있는 추세다.

더킹스는 그간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물의 운영 계획 수립 및 시설 관리를 비롯해 임대차 컨설팅, 임차인 관리, 매입·매각, 빌딩보안 시스템 등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컨설팅과 보안, 재무 등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배치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충환 더킹스 PM사업 총괄본부장은 “최근 빌딩 관리 서비스가 단순 용역에서 지능형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더킹스는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마련했다. 매월 보고서를 통해 신뢰를 주어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더킹스는 부산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종합 부동산 회사다. 오는 9월 13일에는 KEB하나은행 부산지점에서 지역 최초로 ‘중소형빌딩 투자 및 관리 세미나’와 ‘호주부동산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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