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 종합 부동산 기업 더킹스(The Kings)가 ‘킹스마겐’(Kings Magen, 대표 천경훈)이라는 새 이름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제 2도약을 위한 경영혁신 및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를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킹스마겐에서 ‘Magen’은 방패라는 뜻으로 고객의 부동산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가치가 더 커지도록 돕고, 신뢰를 높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근 4차산업혁명과 빅데이터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킹스마겐은 이번 상호변경으로 서비스 질적 향상은 물론 시장재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업과 소속 에이전트, 고객 간 상생한다’는 큰 그림도 그렸다.

우선 자사 부동산 중개법인을 통해 기존의 중소형 빌딩 건물과 숙박시설, 메디컬, 상가점포, 사무실, 토지 등의 중개 업무를 강화하고 주유소, 사업부지, 리테일 등 매입, 매각, 임대 컨설팅, 개발 및 리모델링, 빌딩종합관리, 분양대행 등의 서비스를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높였다.

또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가능성 있는 인재들을 영입해 종합 부동산서비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미 주유소 컨설팅 전문가를 비롯해 건축 리모델링, 국세청 출신 세무전문가 등을 영입한 상태다.

이들은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자체 업무 매뉴얼을 만들었다. 고객이 문의할 경우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자료와 시세, 세무 등 부동산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 개최한 ‘호주 부동산 및 국내 중소형빌딩 투자세미나’를 발판삼아 해외 부동산 및 빌딩종합관리 서비스를 다각도로 제공하고, 지역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지점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천경훈 킹스마겐 리얼에스테이트 대표는 “그동안 쌓은 업무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 변화에 선두에 서겠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부동산 업무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킹스마겐은 오랫동안 공들여 구축한 PC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5월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은 물론 고객과 직원 간 원 포인트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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